[자격증] 3회 빅데이터 분석기사 최종(실기) 합격 후기

2회 차 필기에 합격한 이후 스스로 파이썬이 부족하다고 느껴 3회 차 실기를 도전했습니다.

교육과정 동안 파이썬을 연습하고 스스로 코딩테스트 문제도 풀어보면서 어느 정도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실기 교재는 따로 준비하지 않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책인 파이썬 머신러닝 완벽 가이드 교재로 공부했습니다.

사실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실제 실기 느낌만 보고 오고자 하였으나 운이 좋게도 최종 합격을 하였습니다.

저는 연습을 코랩을 사용하여 하였으나 실기 환경은 구름에서 진행되었고,

코랩에서 사용하던 것이랑 달라서 불편했지만 시험시간이 충분하기에 걱정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느낀 이번 회차의 실기 난이도는 오히려 단답형이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단답형의 문제가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필기를 2회차에 합격한 후 기본적인 개념만 보고 시험을 치루어서 생각이 안나는 문제도 많았습니다.

제일 중요한 작업형 1유형과 2 유형일 텐데 비전공자로 파이썬이나 R을 다루어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실기 교재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나 어느 정도 파이썬이나 R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따로 교재 구매를 하지 않아도 합격할 수 있는 난이도라고 생각됩니다.

 

작업형 1유형

1. 결측치 행 모두 제거 후 상위 70%에 해당하는 부분의 1분위수를 구하기
2. 결측치가 더 많은 칼럼 출력하기
3. 데이터 갯수가 평균보다 많은 곳의 데이터 수 구하기

작업형 2유형

작업형 2 유형은 공식 홈페이지에 주어진 예제와 똑같은 형식의 문제로 출제되었으며,

전체적인 데이터 분석 과정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데이터 결측치 제거, 명목 변수 레이블 인코딩, 모델 학습, 결과 제출 정도만 하셔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시험 채점 기준이 애매하다는 것이 이 시험의 최대 단점으로

어느 정도로 해야 만점인지 가늠을 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난 진짜 딱 합격할 정도로만 할 거야라고 하신다면

실기 예제를 다 풀어보고 계속 반복만 하셔도 합격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